안티 에이징 (抗老化) 전략
안티 에이징 (抗老化) 전략
  • 전병호 기자
  • 승인 2019.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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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식 (주)자연하나 부대표, 前 우리은행 지점장
민철식 (주)자연하나 부대표, 前 우리은행 지점장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점점 길어지는 수명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건강보고서‘21세기의 삶’에 따르면, 인간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한다. 65세 이상의 인구는 현재 3억9천만 명에서 2025년에 이르면 8억 명으로 증가해 전 세계 인구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할 것이고, 최근에 태어난 아이들은 21세기를 지나 22세기 초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의학의 발달은 인간수명의 연장과 함께 항노화(抗老化, anti-aging)가 중심이 되고 있고, 노화는 이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싸워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노화방지 전문가 지그프리트 메린 박사는 이미 많은 현대인들이 항노화 효소와 호르몬에 열광하고 있으며, 또 다른 기적의 물질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노화의 첫 번째 단계는 60~80세 사이로,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건강도 유지하고 활발히 활동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80세가 넘으면서 시작되는데 전반적으로 정신적·신체적 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과 보살핌에 의존하게 된다. 건강한 삶의 목표도‘수명연장과 건강 유지라는 두 가지 주제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늘어난 시간에 더 많은 생명력을 주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노화는 모든 생리학적 기능을 점차 상실해가는 과정이다.
 나이가 들면 신경계, 면역체계, 내분비계에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는 복합적인 상호관계 속에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성장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DHEA(힘과 에너지 발생), 멜라토닌, 갑상선호르몬 등이 뚜렷이 감소하고 근육량 감소와 피부가 얇아지며, 기운이 떨어지고, 간의 크기가 작아진다.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감소하며 체지방이 늘어나고 우울증도 자주 느끼게 된다. 수명이 늘어 가면 질병에 걸릴 확률도 커지기 때문에 수명연장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시기를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Anti-aging (抗老化) 대안

균형잡힌 식사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센터는 암을 유발하는 주원인으로 흡연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꼽았다. 21세기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식습관 변화로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증가하여 비만과 당뇨, 고혈압, 암 등의 생활습관병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노화연구소도‘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사가 인간수명을 연장시키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항노화를 위한 이상적인 식단은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된 복합 탄수화물, 과일, 채소, 필수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을 섭취해야 한다.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의 저자 조엘 월렉 박사는 91가지 영양소(60가지 미네랄, 16가지 비타민, 12가지 필수아미노산, 그 밖의 필수지방산) 중 한 가지가 부족해도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고 했다.

삶의 독을 제거
 건강에 해로운 식단, 미세먼지와 환경 유해물질, 넘쳐나는 전자파, 흡연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체세포는 공격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인체 내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배설기관인 대장, 폐, 신장, 피부, 림프계의 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특히 대장에서 몸속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하고 정체되면 부패하여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혈액을 오염시키고, 간, 심장, 혈관, 피부, 뇌, 관절, 피부 등 온갖 기능을 저하시킨다. 장내 독소배출에 좋은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미네랄을 섭취하면 변의 양이 증가하고 장의 운동력이 좋아져 장내 유해균이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잘 배설시킬 수 있다, 복식호흡과 신선한 공기를 찾는 것도 독성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고, 가끔씩 주말에 금식을 해 몸을 해독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은 삼가고, 생수나 차로 매일 2리터이상 물을 마시면 좋다. 많은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면 비타민(C, E, 베타-카로틴)과 미네랄(셀레늄, 아연 등) 섭취도 권장한다.
 
낮은 당 지수 식품 섭취
 탄수화물의 섭취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더 많은 지방을 축적시킨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 빵, 과일 등의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췌장은 혈액 속에 인슐린을 분비하여 당 분자를 분해하고 이를 에너지로 사용한다. 인체가 소비하지 않는 포도당은 필요할 때를 대비해 간이나 근육조직에 저장된다. 당지수가 높은 정제된 포도당(설탕, 밀가루, 단 음료 등)은 혈액을 포도당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에 췌장은 엄청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고 지치게 한다. 반대로 당지수가 낮은 복합탄수화물인 현미, 보리, 호밀 빵, 고구마, 콩류, 과일 등은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당의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진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영양소이기 때문이고 제일먼저 포도당을 만들어 내어 이용하고 체내 포도당량이 떨어지면, 저장되었던 지방을 분해하여 이것을 영양소로 사용하는데, 현대인들의 영양 과잉섭취로 지속적으로 포도당이 마를 날 없이 공급되면서 몸에 쌓여있는 지방은 이용 되지 않고 자꾸 쌓이기만 한다. 비만의 원인은 이렇듯 포도당 대사와 지질대사의 가역적 전환 시스템이 고장 나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노화방지를 위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혈액 내 혈당이 높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동양의학에서는‘萬病一元 : 만병은 혈액의 오염에서 비롯된다’고 하여 오염된 혈액을 정화해야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비만과 체중감량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비만이 전염병을 제치고 가장 위험한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노화가 될수록 남자는 사과형 복부비만이, 여자는 서양배형 비만이 늘어난다. 비만은 심근경색, 뇌졸중, 관절염, 당뇨, 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성욕감퇴나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비만이 이처럼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주요 질병에 대한 원인질병이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병리 기전도 인슐린 저항성이고 큰 원인은 복부비만이다. 대사증후군은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치료할 수 있다. 과음, 과식과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및 중성지방 증가를 유도하는 음식(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식이섬유 등의 섭취를 늘리도록 해야 한다.

Anti-aging (抗老化) 목표
 선진국 인구의 3분의 1에 이르는 사람들이 퇴직 후의 생활을 그 어느 때 보다도 길게 누리고 있으며 그 기간은 점차 길어지고 있다. 전문가 들은 인간의 수명이 최대 120세에서 150세 까지는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30세부터는 이미 실절적인 노화 과정이 시작되고, 오래 살면 살수록 노화로 인한 변화와 질병이 늘어나기 때문에, 노화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랑스의 유전학자인 다니엘 코엥은 향후 20~30년 내에 의사들이 행하는 모든 진료행위의 5분의 4가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그프리트 메린 박사 저 [안티 에이징] 참고)

 Anti-aging 의 목표가 단순한 생명연장이 아니라, 늘어난 시간에 더 활기찬 생명력을 주는 것이라면 건강식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연하나의 [영양가득 꽃벵이 환, 분말, 진액]은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생명의 영약인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은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장비움]은 양질의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 천연미네랄이 함유되어 대장의 유해물질을 배설시키고 장내 유익균과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안티 에이징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해독(Detox)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글쓴이 = 민철식 (자연하나 부대표, 전 우리은행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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