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양언의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영묵(55)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증권[016360]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 후보자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삼성생명은 전했다.
전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2018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온 현성철(59)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물러난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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