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미’ 베리베리의 성장,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와 공감
‘페이스 미’ 베리베리의 성장,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와 공감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0.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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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모든 청춘의 불안한 시간들을 베리베리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수민 기자 =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가 또 한 번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데뷔 1주년을 이틀 앞두고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베리베리는 세상의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던지며 함께 이 순간들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베리베리의 끝없는 잠재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또다시 입증될 전망이다.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베리베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미>(FACE ME) 발매 기념 및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베리베리는 세상을 정면돌파하고 지금과는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여정을 담아낸 ‘Face it’ 슬로건을 내세웠다. 자기 자신들을 포함하여 때로는 좌절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상처받고 방황하는 청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Face it’은 그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낼 슬로건이자 베리베리가 대중들에게 전달하고픈 희망이다.
 
이번 앨범 <페이스 미>는 ‘Face it’ 슬로건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담았다. ‘나를 마주한다’는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이번 자켓과 뮤직비디오는 멤버 개개인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이들의 내면을 투영하는 듯한 효과를 통해 그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민찬은 “우리 나이대 청춘이라면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불안정한 모습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불안함도 함께 존재한다”며 “많은 분들의 불안한 시간들을 베리베리와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했으면 좋겠다. 베리베리라는 팀 이름처럼 좋은 방향의 혁신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페이스 잇’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레이 백(Lay Back)’ 은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는 것, 더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연호는 “이번 앨범은 나 자신을 마주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도 앨범을 준비하면서 각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슬프기도, 아프기도한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찬은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에 보여드렸던 청량미나 밝은 에너지의 모습들이 더욱 단단해진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춤, 노래,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외, 내면을 훈련했다. 또 국내 팬들과 해외 팬들을 많이 만났는데 팬들을 통해 얻은 활력이 무척 커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심정을 보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청춘의 불안함을 노래함과 동시에 베리베리 역시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 역시 불안함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작업을 통해 많은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 동헌은 “연습생 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 데뷔 이후에는 앨범마다 우리의 모습이 잘 보여질 수 있는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멤버들도 있다. 개개인의 걱정과 그룹의 고민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하나하나 그것들을 극복하고 이뤄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가장 막내인 강민이 마이크를 들었다. 강민은 “저는 우리와 함께 청춘을 나누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우리는 언제나 도전을 하지 않나. 그 결과가 성공일수도, 실패일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슬플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순간을 잘하고 있다고 믿고 의심없이 자신을 믿으며 끝까지 갔으면 한다. 모두가 힘들지만 그 순간을 기쁘게 보내면 언젠가는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뷔 1주년을 이틀 앞둔 베리베리에게 1년 전과 비교하여 가장 큰 성장점과 소감에 대해 물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연호는 “작년 1월 9일 데뷔를 했다. 늘 함께 해준 베러(공식 팬클럽 명)에게 감사하고 우리 베리베리도 1년 동안 열심히 달려 와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또 1년 동안 해외도 나가고 많은 경험을 할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전했다.
 
민찬은 가장 발전한 멤버를 강민으로 뽑으며 애정을 보였다. 민찬은 “아무래도 눈에 띄는 성장은 나이가 어린 강민이지 않을까. 강민이가 데뷔 앨범 때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많았다. 애교나 멘트 같은 것들도 부끄러워했는데 지금 강민이에게 그런 모습이 없어졌다. 놀랄만한 성장이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웃음을 보였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스타포커스 제공 

이어 용승은 “데뷔 때는 카메라의 빨간불 보는 것을 아무리 연습을 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활동을 하면서 성장한 건 빨간불과 친해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참 무서웠는데 지금은 베리베리를 예쁘게 담아 주는 것 같아서 익숙하고 좋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동헌은 “1년 전에는 베리베리의 탄생을 알렸다면 이제는 많은 걸 공유하고 겪었다. 힘을 내고 함께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 컴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모든 순간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도 에쁘게 봐 달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베리베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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