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이 9월 1일부터 '샛강(KB금융타운)'역으로 바뀐다. 이는 KB금융이 샛강역 주변에 주력 계열사들을 모아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하철 이름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금융은 9호선 역명 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8월 7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후 8월 22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9월 1일부터 3년이며, 기간은 1회에 한하여 3년간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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