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M엔터 맞손→내달 1일, 신형 투싼 '버추얼 쇼케이스' 펼친다
현대차·SM엔터 맞손→내달 1일, 신형 투싼 '버추얼 쇼케이스' 펼친다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0.10.2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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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기념행사+SM엔터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결합
엑소 멤버 카이 출연… '뮤지컬 느낌' 선사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정다연 기자 = 현대자동차와 대형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손을 잡았다. 현대차의 신형 쇼케이스 공개에 협업을 한 것인데, SM 소속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쇼케이스에 등장할 예정이라 해외 팬들의 기대도 높다.

28일 현대차는 "투싼의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 '비욘드 드라이브'를 내달 1일 오후 10시,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는 신형 투싼 발표 기념 행사와 SM의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최첨단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과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 뮤직비디오 등이 조화를 이룬 이번 쇼케이스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어 뮤지컬처럼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신형 투싼이 무대 위를 비행하거나 확장 현실 기술이 동원된 초현실적인 배경이 펼쳐지는 등 새로운 무대 연출을 시도해 공연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케이스의 부제 '숨겨진 빛을 따라서'와 줄거리는 신형 투싼의 전면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는 주간주행등(DRL)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계 없이 디자인 됐으며, 평상 시에는 그릴의 일부로 보이다가 시동을 켜면 날개 모양으로 빛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 엑소의 카이가 신형 투싼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엑소 카이가 신형 투싼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처럼 쇼케이스는 어린 시절 꿈을 뒤로하고 출판사 직원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투싼을 만난 후 미스터리한 빛을 따라 어릴 적 꿈을 좇아 환상적인 공간 여행을 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쇼케이스 주요 장면에서는 신형 투싼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이 안무, 시각 예술, 증강현실 및 확장현실 기술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연출돼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의 주인공은 글로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맡았다. 엑소 내에서 '춤꾼'으로 유명한 카이는 신형 투싼과 함께 바다, 우주, 소인국, 숲 등 초현실적인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연기를 선보인다. 동시에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라 해외 팬들의 기대도 높다.

이 외에도 현대무용가 김설진,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갬블러의 비보이 킬(B-Boy Kill), 케이팝 안무가 백구영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공연 기획에 참여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즐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종 산업의 만남으로 탄생한 비욘드 드라이브는 기존 정보전달 위주의 행사와 차별화를 두고 새롭게 도입한 신차 출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신형 투싼의 매력이 흥미롭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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