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만 컴백' 잔나비, 오는 6일 '잔나비 소곡집 1' 발매 확정
'1년 8개월만 컴백' 잔나비, 오는 6일 '잔나비 소곡집 1' 발매 확정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0.10.3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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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잔나비 소곡집 1' 지나칠 뻔한 우리의 본분 깨닫게 해 준 고맙고 착한 앨범"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 M/V 티저 공개
(사진) = 페포니뮤직 제공
(사진) = 페포니뮤직 제공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정다연 기자 = 밴드 잔나비(Jannabi·최정훈(보컬),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가 어린 시절 그리운 추억을 소환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잔나비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11월 6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 소년이 늦은 밤 홀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90년대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오래된 가구와 옛날 컴퓨터 등의 인테리어와 낡은 브라운관을 통해 보이는 둘리 만화까지 추억 가득한 평범한 하루가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은 지나간 무언가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잔나비만의 음악,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최정훈은 '잔나비 소곡집 1'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앨범보다 의미가 짙다. 잔나비 음악의 청사진을 담게 될 3집에 대한 욕심과 집념은 잠시 제쳐두고, 지나칠 뻔한 우리의 본분을 깨닫게 해 준 고맙고 착한 앨범"이라고 소개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가을 감성과 그리운 추억을 담아낸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잔나비는 2019년 3월 발매한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히트를 쳐 2016년 발매된 노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이전 곡들까지 역주행 하면서 대중들에게 보석처럼 발견됐다.

빛을 보려던 찰나 2019년 5월 한 누리꾼이 "잔나비 멤버로부터 11년 전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폭로하면서 잔나비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잔나비는 공식 SNS를 통해 학교 폭력 가해자를 당시 건반을 맡았던 멤버 유영현이라 밝혔다.

이에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당사는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누리꾼은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치는 것은 기본이었다"며 "괴롭힘으로 인해 도저히 학교를 다닐 수 없어 결국 전학을 가고 정신치료를 받으며 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은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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