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기업 고바이오랩(대표 고광표·박철원)이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547대 1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주를 대상으로 약2천1천900만주를 접수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천400억원이 모였다.
고바이오랩의 공모가는 1만5천원으로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 절차를 진행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고바이오랩만의 독보적인 핵심 기술과 신약 개발 투자 및 기술이전 노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많은 투자자분들에게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 기반 글로벌 빅3 기업 목표"라 언급한 적이 있다.
현 상황으로 봤을때, 고광표 대표의 말대로 고바이오랩은 글로벌 빅3 기업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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