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상장 첫 날(12일) 약세를 보이다 이후 20% 이상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오후 12시 5분경, 유가증권시장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시초가 2만3850원보다 24.95% (5950원)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만2300원을 2.4배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시초가 대비 적게 내리다가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워 20% 안팎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18.61%인 465만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