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주황색의 간결한 글씨체와 톱니바퀴 무늬가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THE VENTI(더벤티)'의 간판과 오픈형 창문은 길거리 어디서나 단연 돋보인다.
‘더벤티’의 ‘벤티’는 카페를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 큰 사이즈의 컵을 의미한다. 프랜차이즈 카페 ‘더벤티’는 모든 사이즈의 음료를 벤티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더벤티’의 최초 설립 당시 모토는 ‘소비자들이 비싼 커피를 부담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하자’였다. 설립 오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길 순 없을까?”, “커피와 음료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일 순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과 품격은 떨어지지 않는 ‘더벤티’를 2014년 부산에서 최초 설립하게 됐다.
‘더벤티’의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베버리지를 제공한다는 것, 구체적으론 아메리카노와 라떼류의 원두를 이원화하여 사용한다는 것이다. 미각이 둔한 편이 아니라면 더벤티의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맛을 본 후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벤티의 디저트 류(빵, 쿠키 등)도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치즈빵빵과 팥크림빵빵 두 종류는 먹는 이에게 1500원이라는 가격을 의심할 정도의 맛을 선사한다.
한편 더벤티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음료를 출시하는데, 이번 사즌 음료는 <MERRY CREAM:Y> 시리즈의 ‘바닐라 크리미 다크초코’ 와 ‘바닐라 크리미 카페라떼’ 로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크림 폼으로 부드럽고 포근한 겨울의 무드를 대표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신메뉴 개발시 “국·내외의 글로벌 트렌드. 소비자 행동, 이슈되는 플레이버의 종합을 분석하여 시장성에 대한 확인 후 컨셉 확정 및 제품개발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원재료를 이용한 블렌딩·테스트를 통해 가장 적절하고 이상적인 맛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하는 ‘더벤티’의 진심은 늘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증명되고 있다.
이어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커피를 제외한 음료의 1위를 ‘딸기라떼’로 꼽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딸기라떼’는 소비자들이 선택한 음료 카테고리의 부동의 1위 음료라 전했다. 더벤티의 ‘딸기라떼’는 신선·달콤한 딸기청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데 한마디로 밥 한 끼 대신으로 즐길 수 있는 포만감이 높은 음료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리뉴얼되면서 새로운 심볼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전면적으로 수정되어 앞으로는 새롭게 생기는 매장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분위기의 더벤티를 만나보실 수 있다”며 인터뷰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