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시즌8 "코로나19 무색할 만큼 풍성하게 준비..자신있다"
'너목보' 시즌8 "코로나19 무색할 만큼 풍성하게 준비..자신있다"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0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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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NM 제공
(사진) = CJ ENM 제공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조설희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8로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다.

29일 오후 2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의 제작보고회가 V 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타임에는 Mnet의 이선영CP, 황나혜PD와 시그니처 MC인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목보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테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다.

2015년 첫 방송 이래 시청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목보'는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15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날 김종국은 "이번 시즌은 음치와 실력자 분들의 잘 조화가 잘 이뤄졌다"며 "MC인 것이 자랑스러울 만큼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CP는 "한 프로그램으로 여덟 번째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드시겠지만, '너목보' 보시는 동안 만큼은 시청자 분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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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는 5년간 7개 시즌을 방송해왔다. 오랜기간 사랑을 받는 만큼 식상하다는 반응도 피할 순 없는데, 이번 시즌에서 차별화를 꾀한 부분에 대해 황PD는 "구성적인 부분을 바꿨는데 크게 3가지다. 먼저 1라운드에서 미스터리 싱어에 대한 키워드 3개만 공개해 추리해 나가는 재미 요소를 더했고, 두 번째는 미스터리 싱어의 립싱크 구성이 바뀌었다. 마지막 3번째는 미스터리 싱어에게 질문해서 직접 답을 얻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목소리가 약간 변조되지만 강력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너목보'는 관객들과 함께 진행됐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공개될 때마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시청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만날 수 없다. 이에 제작진들은 어떤 노력으로 시즌8을 기획했을까. 이에 이CP는 "제작진들이 밤낮을 새워가며 구성에 힘을 쏟았다"며 관객들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한 구성으로 이번 시즌을 만들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전에는 관객분들이 현장에서 반응을 해주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에너지를 얻고, 간혹 미스터리 싱어들에 대한 힌트도 주시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종국이 형이 '이럴수록 우리가 더 에너지를 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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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 명의 MC가 꾸준히 마이크를 잡도록 하는 '너목보'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유세윤은 "제가 싱어를 찾는 감이 이 세 MC들 중 가장 적다"며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제작진 분들이 대단한 장치를 많이 넣다 보니 아직도 감이 잘 안 잡힌다. 그래서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특도 "요즘 자극적인 예능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은데 저희는 순한맛이라 칭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한 웃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력자를 가릴 수 있는 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세윤은 "다른 사람들보다 긴장하는 것 같으면 실력자처럼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선 제작진이 긴장하는 연기까지 시키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김종국은 "잘 못 맞춰서 지금까지 MC를 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고, 이특은 "정면만 응시했을 때 눈동자가 돌아가면 음치이고 아니면 실력자다"라고 말해 나름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현재 미국에서도 '너목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시즌2가 확정이 됐다고 하는데, 이에 유세윤은 "두 MC분들은 가수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지만, 저는 아니다. 그런데 '너목보' 이후 해외에 갔더니 저를 알아보시더라. 그럴리가 없는데"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사진)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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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특은 "'너목보'가 장수 프로그램이 된 이유는 시즌제라 가능했던 일이고, 한 시즌을 위해 많은 제작진 분들이 6~8개월 정도 전념하신다. 그래서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세윤 역시 "시즌8까지 나올 수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와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CP는 "풍성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고, 코로나19 시기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드릴 자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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