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2일 텀블러 이용시 커피 무료 제공
맥도날드, 22일 텀블러 이용시 커피 무료 제공
  • 이은서 기자
  • 승인 2021.04.2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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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22일) 이디야, 커피베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텀블러 할인 2~3배 확대
환경부 장관, 개인컵 사용 동참하며 탄소중립 활동 격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는 22일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개인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일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베이,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와 협력하여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22일 하루 동안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날 이디야, 커비베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기존 텀블러 할인(200~400원)을 2배 또는 1.5배로 확대한다. 던킨도너츠(19일~22일)와 배스킨라빈스(19일~25일)에서는 기존 텀블러 할인(300원)을 최대 3배 이상 확대 적용한다.

또 엔제리너스는 이날 오후 강남역, 수유역, 건대역, 신림역점에서 422명 대상으로 개인컵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투썸플레이스는 SNS를 통해 개인컵 사용 실천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카페베네 등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할 때 추가로 적립 혜택을 주거나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담아주는 행사를 한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텀블러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장바구니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없는 날'을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적인 저탄소생활 실천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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