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만 할 수 있는 마왕 캐릭터의 완성! 휘몰아치는 거친 액션 연기 ‘흥미진진’
이장우만 할 수 있는 마왕 캐릭터의 완성! 휘몰아치는 거친 액션 연기 ‘흥미진진’
  • 김지현기자
  • 승인 2023.03.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왕의 두 얼굴’을 보여주다...분노+배신→애틋함+로맨틱
차주영에게 절규하는 이장우, 순정남 그 자체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처
‘성스러운 아이돌’의 배우 이장우가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장우는 지난 22일(수)과 23일(목)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1, 12회에서 복수보다는 사랑을 선택한 채 소멸했다.
 
11회 방송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신조운(이장우 분)은 힘을 잃어 초췌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조운은 한 남성에게 불쌍한 척 접근, 악마의 속삭임으로 악행을 저지르게 하며 잃었던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처참해진 상황을 뒤로 한 채 유유히 빠져나가는 등 뻔뻔한 태도로 일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마왕의 힘을 되찾은 신조운은 램브러리(김민규 분)를 죽이기 위해 가요시상식에 찾아가 괴물 같은 모습으로 등장, 도망가는 램브러리를 쫓아 마왕의 검으로 찌르고 사라졌다. 이장우는 휘몰아치는 거친 액션 연기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갔다.
 
최종회에서 램브러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조운은 곧장 램브러리를 찾아갔고, 대화 도중 유일하게 믿었던 존재인 레드린(차주영 분)의 실체를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신조운은 과거를 회상하며 레드린의 진심에 대해 의심하였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장우는 몰아치는 분노, 배신, 좌절 등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신이 이용당했다고 느낀 신조운은 레드린에게 “그러니까 말해볼래? 그럴 심정도 없었다고 말해봐”라며 절규했다. 이어 신조운은 레드린의 눈물을 보고 꼼짝 못 하는 자기 모습에 자괴감이 들어 소리 질렀고, 체념한 듯 레드린에게 반지를 건네준 뒤 검은 연기로 소멸했다. 
 
이장우는 복수 대신 사랑을 택한 마왕의 마지막을 애틋하고 절절한 연기로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잔인하고 악랄한 마왕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장우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내는 등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1 (D.B.M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2-6925-043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아영
  • 법인명 : 엠지엠그룹(주)
  • 제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 등록번호 : 서울 다 10890
  • 등록일 : 2014-08-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병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h8601@naver.com
ND소프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