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가수 홍이삭이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과 콜라보레이션한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에 따르면 홍이삭은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진수영과 함께 한 신곡 ‘(n)everland (네버랜드)’를 발매한다.
홍이삭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티저 이미지 속에서 홍이삭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우유로, 진수영은 독하지만 매력적인 위스키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으며 각각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홍이삭, 진수영의 협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시크한 분위기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이삭이 지난 해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있을게’ 이후 약 7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 ‘(n)everland (네버랜드)’는 오는 4월 2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미니앨범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선공개곡이다. 감미롭고 섬세한 홍이삭의 보컬과 세련된 진수영의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며, 사랑을 찾으며 행복을 상상하는 소년과 정말 꿈꾸는 그 세상에 닿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다.
홍이삭과 협업한 진수영은 지난 2012년 ‘Original Intension’로 데뷔한 작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로, 미국 최대 음악저작권 관리 단체 ASCAP 어워드에서 ‘Louis Armstrong Award’를 수상하는 등 작곡가로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훈훈한 미소년 외모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홍이삭은 지난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 출연을 비롯해 음악 영화 ‘다시만난 날들’의 주연 및 음악 감독, ‘나의 해방일지’ OST ‘알 것도 같아’ 가창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펼쳐왔다.
한편 홍이삭과 진수영이 함께 한 새 미니앨범 ‘everland’는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제작된 앨범으로, 오는 4월 26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선공개곡 ‘(n)everland (네버랜드)’는 4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