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AR 신세계로”…'알함브라'현빈X박신혜도 반했다
[현장포커스] “AR 신세계로”…'알함브라'현빈X박신혜도 반했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2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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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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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박주연 기자] 

현빈과 박신혜가 오랜만에 안방을 찾았다. 현빈은 <하이드 지킬, 나> 후 3년만이고 박신혜는 <닥터스> 이후 2년 만이다.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만큼, 두 사람은 시도 조차 된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왔다. 미지의 장르에 대한 낯섦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차별화된 재미로 다가서겠다는 포부다.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길호 PD, 배우 현빈, 박신혜, 김의성, 박훈이 참석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AR(증강현실)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미스터리와 액션, 로맨스가 묘하게 결합된 새로운 형식을 갖췄다.

사진=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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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협상>, <창궐> 등을 통해 꾸준히 변주해 온 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역시 독특함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현빈은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소재캐릭터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다른 부분을 찾고 도전하려는 편이다. AR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는 게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고 이게 표현됐을 때 신선함과 자극재미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될까 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tvN <비밀의 숲> 안길호 PD, tvN <나인>, MBC <더블유> 등의 송재정 작가와의 호흡 또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빈은 “언젠가 꼭 한 번 작품하고 싶었던 두 분이었고 신선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배우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매력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 또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만의 참신함이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락적인 부분뿐만 아니라그 속에 메시지가 있다고 느꼈다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겠더라또 정희주라는 캐릭터의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한 면모가 좋았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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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작진과 연기력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대거 모였지만 여전히 AR이라는 낯선 세계에 대한 진입장벽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안 PD는 “AR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존재하는 기술의 AR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기술이라고 가정을 하고 풀어냈으며 약간의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작품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AR게임은 드라마 소재일 뿐 전체적으로 큰 비중을 이루는 게 아니라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게임만 있는 게 아니고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있다. 또 진우와 희주 이야기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 부분을 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현빈과 박신혜라는 최고의 조합 이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진우의 친구에서 첨예한 대립자로 변모하는 차형석 역의 박훈, 차형석의 아버지임에도 진우를 더 신뢰해 친구 사이의 불화를 조장한 차병준 역의 김의성. 그리고 프로그래머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중요한 키를 맡게 될 엑소(EXO)의 찬열까지 출연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사진=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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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많은 궁금증이 쏟아졌던 찬열의 캐스팅에 대해 안 PD는 “박신혜의 추천이 있었기에 기분 좋게 만나봤는데 너무 좋더라”며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나 톤에 잘 맞았던 배우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모든 인물들의 매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신혜 또한 “극중 내가 누나로 나오지만 붙는 장면이 많지 않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열정을 갖고 연기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그라나다를 배경으로 AR이라는 새 소재를 펼쳐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들의 담대한 실험 정신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첫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내달 1일(토)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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