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구청) 성동구, 공유주차로 주차난 해소 기대
(서울=성동구청) 성동구, 공유주차로 주차난 해소 기대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8.12.0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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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웃과 함께 쓰기 사업은 출근 혹은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지정구획을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신청해 이용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정구획 배정자가 주차장을 비울 경우 주차가능 시간을 앱에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시간대별 빈 주차공간을 확인 후 소액결제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장은 지난 2018년 7월 25일 ㈜모두컴퍼니와 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한 협약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의 주차장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 거주자우선주차장 지정구획 배정자라면 누구나 ‘모두의 주차장’ 앱을 다운받아 쉽게 가입해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할 수가 있다. 앱을 실행하면 지도화면에 주차 가능한 위치가 표시되어 이용자들이 주차장을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서비스를 통해 제공자(배정자)는 사용자가 납부한 요금의 5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적시적소에 필요한 주차장을 제공 받을 수 있어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포인트는 타 주차장 주차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문화상품권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구는 IoT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SNC업체와 개발 중이며 기존 주차관리시스템에서 차량감지센서와 IoT 통신 분야를 부가한 향상된 시스템을 내년 4월중에 시범 운영 후 기능을 보완하고 모두의 주차장 앱과 연계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주차사업을 통해 주택가 등에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출․퇴근, 외출 등으로 비어 있는 경우 외부차량에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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