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 점포 정상영업 중...'총파업' 속 8일 창구·ATM 수수료 면제

소유권 대출 등 긴급업무는 영업거점 처리

2019-01-08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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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정기 기자 = 국민은행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영업점은 정상적으로 개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모든 영업점이 문을 열었으나 일부 고객들의 불편을 감안 창구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는 전액 면제키로 했다." 밝혔다.

면제 대상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타행 송금 수수료, 창구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수수료 등이다.

또한 소유권 이전 대출 등 긴급한 업무는 거점 점포를 통해 처리 예정이며 가계·기업 여신 기한 연장과 대출 원리금 납부가 파업으로 정상 처리되지 않을 경우 연체이자 없이 이를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