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민병두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19-01-29     한지혜 기자
은행연합회는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28일 은행연합회에서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장 및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5개 은행장(산업·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수출입·수협·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케이뱅크·카카오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표 등 총17인 외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장 등이 배석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대한민국 은행권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빅데이터를 선도하고, 금융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그와 동시에 “경제정의 구현의 측면에서 소비자보호·서민금융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도입, 블록체인 기반 은행권 공동 인증 플랫폼출시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은행업의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공헌사업 규모 확대, 서민금융지원 확대 및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회장은 “국회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규제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데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