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1,08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9-02-13     한지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월 11일(월)부터 2월 13일(수)까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7건을 포함한 총 1,08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물건은 751건이며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9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월 13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