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J헬로 지분 인수...유료방송 2위로 우뚝

14일, 이사회 의결 통해 8천억 '51%+1주'

2019-02-14     김도훈 기자
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도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14일 이사회를 개최 케이블TV 업계 1위 CJ헬로를 인수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인수하는 CJ헬로의 지분은 '50%+1주'로 인수금액은 8천억원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이사회 의결 이후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 정부의 인허가를 기다리게 된다.

현재 업계 4위인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인수가 정부 인허가를 거치면 현재 업계 4위에서 2위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