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19 공무원 대상 직무 전문 정규교육과정 개시

2019-03-11     한지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캠코는 3월 11일(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공유재산 용도폐지 과정'을 시작으로 '2019년도 공무원 대상 직무 전문 정규교육과정'을 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캠코인재개발원은 2019년도 교육운영 목표를 '국가자산관리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정부 혁신성장 지원 및 국가 재정수입 증대'로 정하고, 올 한해 중앙부처·지자체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2,000여명을 대산으로 총 51회의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요 교육과정은 국·공유재산관리실무, 온비드 이용교육, 공용재산취득사업실무, 도시계획실무, 국가채권관리실무 등 맞춤형 실무 중심의 직무전문교육으로 운영함으로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캠코인재개발원 교육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중앙부처·지자체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교육개시 1주일 전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인재개발원은 국가자산관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실무사례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매년 2천명 이상의 국·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실시를 통해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육성 및 국가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58년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국·공유재산 관리·개발, 체납조세정리 등 정부위탁업무 수행을 통해 축적한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직무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만 2,20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누적수료 인원 6천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