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구청) 2019년 중증장애청년 이룸통장 참여자 모집

2019-03-29     김홍찬 기자

[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중증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중증장애 청년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씨앗자금을 모으는 통장으로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액(10만원, 15만원, 20만원)을 저축하면 매칭지원금 15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공고일(4월 1일)기준 현재 서울거주 만 15세 이상 ~ 34세 이하 중증장애청년으로 동일 가구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이거나 ‘신용유의자’, 기존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청년통장’ 참여 중이면 선발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을 약정한 통장으로 납입할 경우 매월 15만 원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노하진 사회복지과장은 “이룸통장을 통해 중증장애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금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