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방탄소년단 적금 카드 판매…행장이 1호 가입자

2018-07-18     전병호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1일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적금과 체크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영업부에서 ‘KB X BTS 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의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적금은 매달 1만∼100만원을 자유 납입하는 상품으로,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적용한다.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0.2% 적립,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0.3∼0.8%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면서 이들을 모델로 한 적금과 체크카드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상품은 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