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구청) 금천구, 벚꽃축제기간 마을버스 노선 임시 변경

2019-04-04     김홍찬 기자

[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금천하모니벚꽃축제2019’가 금천구청과 안양천일대에서 개최됨에 따라 원활한 행사진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통제 기간은 4월 5일 오후 12시부터 6일 자정까지로, 구청광장 앞 도로 금천구청역에서부터 금천경찰서 입구까지 200M구간을 전면통제하고 금천구청역 광장 앞 일부는 부분통제 할 계획이다.

도로 통제에 따라 해당 구간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 3개소(금천구청 역 앞, 금천구청 광장 앞, 금천구청 광장 건너편)는 폐쇄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정류장 3개소(A, B, C)를 설치한다.

각각 ‘임시정류장 A(롯데캐슬2차아파트 맞은편)’는 금천구청 역 앞 정류장을, ‘임시정류장 B(롯데캐슬2차상가 CU편의점 앞)’는 금천구청 광장 앞 정류장을 대체한다.

또, 금천구청 광장 건너편에 정차하던 금천02번은 ‘임시정류장 C(금나래중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에, 금천04, 06, 07번 버스는 ‘임시정류장 A’에 정차하게 된다.

최황석 교통행정팀장은 “노약자분들이나 짐이 있는 승객들은 독산역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시는 것이 도보이동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행사기간 폐쇄되는 정류장과 마을버스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직원을 배치해 안내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금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