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저축은행, PF 부동산 일괄 공매

2019-04-23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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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47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동산을 일괄 공매(그랜드 페어)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에는 상업용 건물 4건, 개별 상가 17건, 사업부지 21건, 아파트·오피스텔 3건, 펜션 1건, 봉안당(奉安堂) 1건이 나오며 총 감정가는 2천977억원이다.

입찰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약 4주간이다.

예보는 "공매 물건은 전국 각지에 포진했고 가격대도 1억∼870억원으로 다양해 개인투자자부터 기관투자자까지 다양한 수요자에게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물건 정보를 공매 정보 시스템 케이애셋(K-Asset)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