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외국인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열어... '은행권 최초'

2019-04-26     한지혜 기자
(사진제공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기업은행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IBK 글로벌 모바일 홈페이지'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12개 언어로 기업은행의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을 안내한다.

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좌이체, 모바일뱅킹 사용법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한국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e북과 VOD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와 연계해 파파고 앱 내에 'IBK기업은행 회화' 코너를 신설했다. 계좌 개설, 외화 환전, ATM 이용 등 상황별 예문을 담아 이용자들이 은행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