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구청) 오승록 노원구청장, 장마철 대비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2019-07-08     김홍찬 기자

[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5일 오후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 추진을 위해 장마철 대비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구청장은 자치안전과, 토목과, 치수과, 푸른도시과 등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풍수해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건물붕괴위험지역, 침수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상계3·4동 고지대와 주택가 노후옹벽 및 담장, 공릉1동 월릉교 등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하천 등 8개 취약지역을 방문, 풍수해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상계3‧4동 보광사 주변 사방시설 정비지역과 절개지, 축대 등의 풍수해 시설을 중점 점검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현장 순찰에서 오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실시와 수방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강조, 재해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구는 풍수해 대책 기간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치수과 등 13개 재난안전 실무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올 여름 구민들에게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노원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