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2019-09-16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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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IBK자산운용은 올해 1월 14일 출시한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 설정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저평가 고배당 자산, 선진국 혁신성장기업,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 ETF 등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집계한 지난 11일 기준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로 국내에 설정된 39개 EMP 펀드 중 1위다.

신준형 IBK자산운용 팀장은 "안정적인 인컴자산 투자로 펀드 성과의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수익률 개선을 추구한다"고 이 펀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