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공모에 2조5000억 이상 조성할 계획"

2020-03-09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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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공모에 운용사 49곳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성장지원펀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조5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리그별로는 중견 3개사(1.5대 1), 스케일업 성장(대형VC) 4개사(2대 1), 스케일업 성장(일반) 15개사(3대 1), 스케일업 혁신 16개사(2.7대 1), 루키 11개사(2.8대 1)가 각각 제안서를 접수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대 19개의 위탁운용사를 4월 말까지 선정할 것"이라며 "2조5000억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