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유쾌한 변신 ‘부캐의 세계'

2020-04-10     김주영 기자

 

 

 

‘영혼의 단짝’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로 또 한 번 방송가를 발칵 뒤집었다. 매 에피소드마다 유재석 ‘제2의 자아’, 이른바 부케(부 캐릭터)가 등장하며 안방극장 새로운 트렌드와 웃음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유재석이 분한 일곱 가지 ‘부캐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유고스타 
직업 : 드러머 
그룹 비틀즈의 드러머인 링고 스타의 이름을 땄다. 유고스타는 유플래쉬 프로젝트를 통해 영재 드러머로 거듭났으며 폴킴, 헤이즈, 크러쉬 등 음원 강자들과 협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산슬
직업 : 트로트 가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트로트 아이돌의 탄생을 알렸다. ‘합정역 5번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 걸출한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MBC <2019 방송연예대상> 남자 신인 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라섹
직업 : 요리사 
‘라면 끓일 때 섹시한 남자 유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유라섹. 총 3일간 라면 가게를 운영하며 유산슬 라면, 특선짬뽕라면, 간짜장라면 등을 판매했다.
  
유DJ뽕디스파뤼
직업 : 라디오 DJ 
라디오 DJ로서 2020.03.11.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FM 91.9 <유재석의 두 시 밤새>를 진행했다. 지상렬, 지석진부터 장도연까지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유르페우스 
직업 : 하피스트 
유케스트라에서 하피스트로 활동한 예명. 예술의 전당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참여했다. 2월 13일 콘서트 커튼콜에서 ‘이히 리베 디히’를 연주하며 수준급의 하프 실력을 자랑했다. 
  
닭터유 
직업 : 치킨집 주방장 
‘유느님X치느님’ 이라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자랑한다. 조력자 겸 경쟁자 ‘前 치킨집 CEO’ 박명수와 함께 대립하며 케미 넘치는 치킨 전쟁을 벌였다. 
  
유샘 
직업 : 뮤지컬 배우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방구석 콘서트’의 플레이어로 나선다. 유재석은 ‘맘마미아’팀에서 남자 주인공 샘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