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판매전문회사 설립... "AI활용·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2020-07-09     한지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신한생명은 9일 보험판매전문회사 '신한금융플러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초 납입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신한생명이 100% 출자했으며, 본격 영업은 8월 개시 예정이다.

대표에는 이성원 신한생명 전 전략기획팀장이 선임됐다.

핵심전략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 금융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고객 신뢰도 확보 등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AI 기반 인슈어테크 활용과 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을 통해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스탠다드 모델'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원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는 “신한금융플러스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판매 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