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KIC 사장, 금융협력대사로 임명

2020-11-04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최희남 KIC 사장이 대외직명대사인 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됐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인 또는 전직 공무원에게 특정한 목적과 기간을 정하여 대사의 직명만을 부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외교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안건이 담긴 대외직명대사 지정안이 심의·의결돼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재임 중인 국제금융분야 전문가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 유치 등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한편 그는 금융위원회가 수립한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과 연계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현장 의견수렴과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