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美 주식 개장 전 구입 가능한 '프리마켓' 오픈

2020-11-09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대신증권이 미국 정규 시간 주식 개장 전에도 주식을 살 수 있는 '프리마켓'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6일 미국 주식 시간이 열리기 2시간 30분 전부터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변동성 및 당일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취지로 만들어졌다.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용하면 기존 미국 정규시장 시작 전에 2시간30분을 추가해 거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대신증권의 '프리마켓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비대면 또는 전 영업점을 방문하여 해외증권계좌를 개설 후 매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