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30분만에 2000명 신청

4차 아담대, 추첨 방식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바껴

2020-11-12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케이뱅크는 오늘 12일 오후 2시 20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한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아담대) 신청 접수가 30분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추첨 방식으로 아담대를 판매했다. 케이뱅크는 기존 고객 1000명, 지난달 28일 이후 가입한 신규 고객 1000명으로 나눠 이날 추가로 신청을 받았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최근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추첨 선정 대상으로 대출 신청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약 두 달만에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대출잔액 증가분을 5100억원의 약 20%를 담보대출로 달성했다.  

또 케이뱅크 아담대는 소득정보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별다른 서류 발급 없이 예상 한도와 금리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가 1~3차에 걸쳐 최종적으로 대출을 갈아 탄 고객 중 무작위 105명을 대상으로 유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약 0.8%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봤다고 대답했다. 케이뱅크 측은 “응답자들은 기존에 평균 연 3.03%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탄 뒤 평균 연 2.24%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이번 아담대 고객 조사를 토대로 아담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게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