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비대면 중기근로자 우대 신용대출' 출시

금액은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2020-12-15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인 '아이원(i-ONE) 중기근로자 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여를 받는 모든 직장인들이라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는 최대 연 1.3%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연소득과 재직기간 조건 없이 사회 초년생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연장이 가능하며, 수시상환 방식이다.

기업은행의 'i-ONE 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출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금리 감면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