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에서 내 자동차 시세 조회 가능해진다

2020-12-17     임다영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핀테크 기업 '핀크'가 자사의 서비스에 '자동차' 카테고리를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의 주요 정보와 세세를 실시간으로 조회·관리가 가능해진다. 

핀크 앱의 자산 탭에서 '자동차' 카테고리를 추가 후 자신이 소유한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의 주요 정보 및 주행거리에 따른 현재 시세는 물론, 3년 후의 시세까지도 예측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8만대로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핀크는 실물자산인 자동차도 자산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한 자동차 구매 관련 금융상품, 나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료를 조회·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핀크는 제휴 금융사를 순차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라 밝혔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핀크 이용자들이 통합적인 자산관리와 함께 향후 정밀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요 자산 중 하나인 자동차의 주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 카테고리를 자산관리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했다”며 “감가상각까지 반영된 정확한 가치 조회를 통해 소중한 자동차를 슬기롭게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