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3월까지 300명 이상 채용한다

2021-01-21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올해 1분기 30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혔다. 

채용 예정 직무로는 토스코어, 토스뱅크(가칭),  토스페이먼츠,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로 분야별로 개발 직군 120명과 비개발 직군 220명을 각각 채용한다. 

토스의 각 계열사는 한 팀으로 여겨지며 복지와 혜택은 모두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한 전 직장 대비 최대 50% 연봉 인상이 가능하고, 1억원 상당 스톡 옵션이 제공되는 토스의 보상옵션은 오는 3월까지만 유지된다. 이번 토스 채용은 토스 각 계열사의 초기 멤버로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한편, 21년 3월까지의 지원자에 한 해 토스는 재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고도 전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올해 모바일증권과 인터넷은행 출범을 통해 전통 금융이라고 여겨졌던 영역까지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완전히 바꿔나갈 것"이라며 "금융 서비스 대통합을 함께 이뤄갈 인재를 꾸준히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