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29.2만명 방문

2021-01-25     임다영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임다영 기자 =기재부는 지난 18일 (월)부터 22일 (금)까지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에 올 박람회는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였고, 29.2만명이 홈페이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박람회는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올해 처음 개최되어 개최기간을 2일에서 5일로 연장, 참여기관 수를 141개에서 148개로 확대하여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이는 시간·장소의 제약없이 구직자들이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는 장점을 낳았고, 이 결과로 사전오픈 기간(1.11~17) 10.3만명, 본 박람회 기간(1.18~22) 18.9만명 등 총 29.2만명이 박람회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중에는 사전 선발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블라인드 공개 모의 면접'과 분야별 공공기관의(금융, 에너지, 농림수산환경, 산업진흥, SOC 등)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전략 조언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 토크콘서트'가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기재부는 "박람회 홈페이지(publicjob.kr) 및 공공기관 채용 정보시스템(job.alio.go.kr)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도 올해 공공기관 관련 채용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