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사업자, 첨부서류 FIU에 제출 의무 시행

2021-02-17     이은서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금융위원회는 17일 자금세탁방지 의무의 신규적용 대상인 가상자산사업가의 신규 매뉴얼을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에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신고해야한다. 해당 가상자산사업자는 '법 시행 전 가상 자산업무를 영위하던 사업자'와 '신설 사업자'다. 기존 사업자는 법 시행 6개월 이내('21.3.25~'21.9.24)에 신고해야 한다.

이어 금융위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개설, 대표자 및 임원의 자격요건 구비 등 일정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절차는 다음과 같다.

(사진)

한편 FIU는 신고서 접수일로부터 3개월(변경 신고의 경우 45일) 이내에 신고 수리 여부를 통지한다. 단, 신고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고서 및 첨부서류의 보완을 요청한 경우 보완에 필요한 기간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