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기 출연, 영화 '턴: 더 스트릿' 31일 개봉 확정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정다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영화 '턴: 더 스트릿'(감독 임석진·제작 26컴퍼니)으로 관객과 만난다.

15일 소속사 다올엔터테인먼트는 "홍은기가 종윤 역으로 변신하는 영화 '턴: 더 스트릿'이 오는 31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턴: 더 스트릿'은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방황하던 청춘들이 오직 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쳐 뜨겁게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홍은기를 비롯해 그룹 CIX 승훈과 신예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한국판 '스텝 업'이라는 입소문을 탔다.

홍은기가 맡은 종윤은 극 중 꿈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는 캐릭터로, CIX 승훈과 환상적인 우정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종윤의 포스터에는 방황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을 대변하듯 "난 여기에 내 인생을 걸었다고"라는 대사와 진중한 표정이 어울려 극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홍은기는 지난 1월 발표한 그의 네 번째 싱글 앨범 '온앤온(ON&ON)'의 활동이 종료된 뒤, 차기작을 검토하며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