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금융인 정책포럼 개최

퇴직금융인들의 성공적인 인생삼모작을 위한 일자리정책 제안

2018-05-29     주서영 기자
금융인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 사단법인전국퇴직금융인협회(이하 금우회)는 지난해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5060신중년 정책에 부응하고자 ‘5060 신중년 금융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대출, 정재호 국회의원, 김동만 전 금노위장원장 등과 주제발표자인 허윤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과장, 김창배 금우회 신규사업본부 대표,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김학주 한동대 창업보육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정한기 금우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만 전 금노위원장의 축사와 국회의원들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계획이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허윤선 과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허윤선 과장은 추진배경, 인생 2·3모작의 현황 및 한계, 세부 정책과제 등 현 정부의 입장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금우회 신규사업본부 김창배 대표는 금융해설사 제도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김 대표는 제도의 개요, 목표와 가치, 업무영역, 세부실행방안, 타 분야의 유사 제도, 금융해설사의 자격 및 선발배치, 금융해설사의 교육·배치를 위한 소요예산에 대해 구체적인 일자리창출 방안을 제시하는 등 금우회의 활동 취지에 맞는 구체적인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인 손홍규 교수는 연세대의 창업지원단 소개,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프로그램, 주요성과 등을 소개하면서 창업멘토링이 성공할 경우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정부는 물론 금융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는 금융멘토 시스템 제안이란 주제로 금융멘토의 필요성, 청년차업 금융기업들과의 시너지 극대화방안, 멘토의 퀄리피케이션과 분야별 과부족, 재배치·재교육, 문제해결 플랫폼, 로보 어드바이저(Robo Adviser)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실에 맞는 멘토링 제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