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일규, tvN '청춘월담‘에서 활약 중! 이조판서 안일남 역으로 ‘탐욕화신’ 정웅인 보좌

2023-03-16     지산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배우 임일규가  ‘청춘월담’에서 활약 중이다.

 

임일규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이조판서 안일남 역으로 출연, 탐욕의 화신 조원보(정웅인 분)의 최측근으로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중전을 배출 하며 조원보 가문의 득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그 친척인 안일남 역시 조정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조원보의 권력에 기대어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인물이다.

 

신인 시절에 SBS ‘토지(2004-2005)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조판서 같이 요직 인물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관복부터 관모를 쓰며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이조판서다보니 평소 보이는 모습보다 연령대를 더 높였고 간신이지만 근엄한 척하는 선을 찾아 연기하고 있다. 단역부터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 온 그는 때로는 얄밉게 권력에 기생하는 모습, 조원보의 거침 없는 행보에 얼떨떨해하며 따라 가는 모습 등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임일규는 2001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연극, 영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단역, 조연을 거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만들어 냈고 점점 시청자들에게 감초 연기자로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미치지 않고서야(2021)’에서 영업팀 부장 오재일 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그가 앞으로 더욱 왕실에 도전하는 조원보 세력을 주축으로 ‘청춘월담’에서 어떤 활약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