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의정활동비 이중청구 논란 관련 회계처리 강화”

2018-12-06     김정기 기자
(연합뉴스=하사헌

[파이낸셜리더스 = 김정기 기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국회의원 정책자료 발간비 및 발송료 회계처리 오류로 인한 이중청구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계처리 기준을 더욱 엄격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뉴스타파의 보도로 논란이 된 '이중청구'는 국회의원이 의정보고서 또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거나 우편으로 발송 후 그 비용을 국회사무처에서 지원받는 지출하는 과정에서 편의상 국회의원 후원금 지출계좌에서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 보전 받음로써 회계절차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유 총장은 “사무처에서 지원받은 의정활동 비용을 후원금지출계좌 입출금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용한 것이지 영수증 이중청구는 아니다”면서 “앞으로 잘못된 회계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계절차 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