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금고 우리→신한 전환 ‘세금납부서비스 일시중단’

2019년 1월 1일 0시부터 1월 2일 오전9시까지 모든 납부채널 일시중단

2018-12-10     김도훈 기자

[파이낸셜리더스 = 김도훈 기자] 2019년 서울시 금고 운영이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전환된다. 이에따라 내년 1월1일 0시부터 2일 오전 9시까지 33시간 동안 시의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모든 지방세(자동차세, 등록면허세, 취득세 등), 세외수입(과태료, 사용료 등) 및 상하수도요금 등이다.

서울시 하철승 재무국장은 “서울시 시금고가 104년만에 처음으로 변경됨에 따라, 양금고간의 최종 업무이관, 신시스템 시범운영 등  최소한의 불가피한 시간이니 만큼, 시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납부서비스가 중단되는 2019년 1월1일은 법정 공휴일로 납부기한은 그 다음날이기 때문에 가산금 등 불이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