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계 “기업 ‘옥죄기’로 경영활동 위축 불가피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4일 가격·입찰 담합 등에 대한 전속고발제 폐지,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재계는 기업활동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함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을 반영하고 혁신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개정 취지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악재를 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정부의 재벌개혁 기조를 반영한 대기업 규제는 선진국 사 경제/산업 | 주서영 기자 | 2018-09-20 12:49 김상조 “특정 기업 겨냥 법률 규제는 지속 불가” 김상조 “특정 기업 겨냥 법률 규제는 지속 불가”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삼성그룹 등 특정 기업그룹을 겨냥한 규제가 제외된 데 대해 “모든 문제를 공정위가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사전 브리핑에서 사회 공론화 과정이나 국회 심의에서 벌어질 논란을 예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는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막기 위해 금융보험사만의 단독 의결권 행사 한도를 5%로 설정하도록 권고했지만, 공정위는 최종 개편안에 기타금융 | 주서영 기자 | 2018-09-03 10:26 김상조 공정위 소송 패소율 9.2%… 4년 만에 한 자릿수로↓ 김상조 공정위 소송 패소율 9.2%… 4년 만에 한 자릿수로↓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수년간 두 자릿수에 머물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송 패소율이 작년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공정위는 직접 수행한 소송에서는 단 한 번도 패소하지 않았고, 외부에 맡긴 소송 패소율도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정위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작년 공정위가 치른 소송은 총 163건(확정판결 기준)이었다. 과징금이나 경고 처분 등 공정위의 제재는 법원의 1심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불복한다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이 판결도 동의할 수 없다면 대법원에 상고도 경제/산업 | 주서영 기자 | 2018-06-07 13:26 김상조 “재벌개혁, 소통만으로 부족…법 제도적 개선 필요” 김상조 “재벌개혁, 소통만으로 부족…법 제도적 개선 필요”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재벌개혁을 위해 그동안 유지했던 포지티브 캠페인(대기업집단과 소통)을 평가해보니 그것만으로는 모자라 법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 출범 및 1차 회의 개최 브리핑에서 공정거래법 개정 방향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공정위는 포지티브 캠페인을 계속해 기업들이 스스로 개선해 나가는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었지만 법 제도적인 개선도 불가피하다는 경제/산업 | 주서영 기자 | 2018-05-31 11:50 대기업 지주사들, ‘간판값’ 연간 9천억 거둬들였다 대기업 지주사들, ‘간판값’ 연간 9천억 거둬들였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대기업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는 ‘간판값’(상표권 사용료)이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표권 사용료 수취 내역을 매년 상세하게 공시하도록 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중요사항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상표권 사용 거래란 브랜드 사용권을 보유회사가 계열회사에 부여해주는 것으로, 총수일가 사익 편취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된 바 있다. 공정위가 작년 9월 1일 기 경제/산업 | 전병호 기자 | 2018-05-29 15: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