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구청) 관악구,‘행복한 마마식당’올해의 우수 행정사례 선정
(서울=관악구청) 관악구,‘행복한 마마식당’올해의 우수 행정사례 선정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8.12.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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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초, 최대 ‘행복한 마마식당’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과 사례를 서울시 전체가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대회다.

특히,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최고 행정’을 뽑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주민들이 참여·운영하고 관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치 마을사업으로, 맞벌이 등 바쁜 엄마들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한 저녁 밥상을 차려주고, 놀이와 돌봄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행정사례다.

‘행복한 마마식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의 상인들은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마마식당에 공급하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은 아이들의 심리·정서 상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발표회는 25개 자치구 공무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투표와 전문가 평가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사례 자치구를 선정했다.

당일 발표회 현장에는 관악구 ‘마마식당’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홈쇼핑 콘셉트의 상황극을 연출해 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는 4년 연속 서울시 행정우수사례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행복한 마마식당’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한국형 어린이식당을 주제로 ‘2019. 한국가스공사 온누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여 지난 21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과 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마마봉사단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행복한 마마식당’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주도 마을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관악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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