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도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천시청과 손잡고 제천사랑상품권 ‘모아’ 를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과 제천사랑상품권인 ‘모아’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조폐공사는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 지역사랑상품권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프라인 상품권은 조폐공사가 그 동안 누적해온 은화(숨겨진 그림) 은선(숨겨진 선) 등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여러 보안요소가 포함 위변조 등 불법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모아’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 및 사용이 가능 QR코드 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폐공사 황문규 이사는 “‘모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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