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구청) ‘나도 자연인이다’ 노원구, 도시농부학교로 오세요
(서울=노원구청) ‘나도 자연인이다’ 노원구, 도시농부학교로 오세요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9.02.2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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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꽃과 쉼이 있는 원예텃밭학교,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 어르신을 위한 원예힐링 텃밭학교 등 총 3개 과정이다.

먼저 ▲ 꽃과 쉼이 있는 원예텃밭학교 과정이다. 교육은 4~10월 격주 수요일 10~12시 총 15회 진행하며, 꽃과 허브를 활용한 원예 교육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5만 원으로 3월 1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노원구민회관 자원봉사센터와 경춘선숲길 텃밭에서 이론 강의와 꽃차, 요리 등 실습을 병행한다.

▲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이다. 텃밭과 과수, 허브 등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3~11월 매주 금요일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현장교육을 원하는 노원 구민으로 3월 4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중계본동 소재 천수텃밭농원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위한 원예힐링 텃밭학교 과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한 텃밭체험교육을 4~11월 격주 월요일 총 1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텃밭체험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3월 11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경춘선 숲길 텃밭에서 흙 관리, 파종 및 모종 정식, 텃밭채소 관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한편 2013년 처음 문을 연 도시농부학교는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노원 도시농업협의회, 노원 도시농업네트워크 위원 등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도시농업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자연 속 교실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천혜의 놀이터이자 정서치유의 장이다”며 “이론과 실습을 겸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는 이번 도시농부학교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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