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구청) 생활 아이디어가 특허로… 여성발명가의 대박 비결은?
(서울=영등포구청) 생활 아이디어가 특허로… 여성발명가의 대박 비결은?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9.04.02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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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월 18일, 19일 이틀 간 여성의 창의력 계발과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가사·육아경험을 통해 얻은 생활 속 지혜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이를 특허 및 창업으로 연계해 새로운 경제활동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발명이 전문적이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발명에 대한 여성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 주제는 ▲발명의 이해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과 창의성 ▲발명사례공유 및 체험실습 등 4강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발명의 특성과 생활발명 성공 사례를 통해 생활 아이디어에 대한 발명동기를 부여하고,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제도 등 지식재산권과 출원 절차 등을 안내해 경제적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창의성 일깨우는 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여성발명기업인 성공사례 및 발명체험실습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접목한 ‘서라벌의 밤하늘, 첨성대’를 만들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10시부터 13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3강 이상 수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스팀청소기, 이동식 분리수거함, 밀폐식 반찬그릇 등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것들이 모두 평범한 주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대박 상품들”이라며, “여성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가 창업 아이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생활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들이 발명가로서 성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출처=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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