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 3월 29일(금), 절도(구리동선 600㎏, 시가500만원 상당, 응암동 백련산SK뷰아이파크 재개발 아파트 건축현장 보관)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금요일 새벽 2시경 경찰서 112상황실로 “젊은 남자 2명이 리어카에 구리전선을 싣고 가는데, 훔친 것 같다”라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신고지 주변의 CCTV 영상을 통해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실시간 화상추적 중 도망 중인 용의자를 포착하여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 신속히 전파하였다.

관제센터로부터 용의자의 위치를 전달받고 현장에서 도보로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50미터 정도를 뛰어가 검거하였다.

이 모든 상황이 112 신고 접수 후 40여 분만에 이루어졌으며, 용의자들이 범죄현장 주변을 떠나기 전 신속히 검거하였다는 사실은 그간 수차례 범인검거를 통해 만들어진 관제센터 관제요원과 경찰관의 공조가 더욱 빛나는 순간이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은 구청과 경찰이 따로 없으며, 지속적인 CCTV 설치와 중단없는 관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며 신속한 검거를 지원하여 안전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은평구청)

김홍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