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LS 발행금액 99조9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작년 ELS 발행금액 99조9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1.3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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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년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규모
최근 5개년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규모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지난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ELS 발행금액(ELB 포함)이 99조9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1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간 ELS 발행 규모는 2016년 49조4천116억원, 2017년 81조1천156억원, 2018년 86조6천203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발행액이 급증한 것은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ELS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LS는 대개 지수를 추종하는 점에서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분류된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85조6천253억원으로 85.7%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7.5%를 차지했다. 

지수별로는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액이 65조6천43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P500 지수(61조3천328억원), HSCEI 지수(50조9천338억원) 등의 순이었다.

유로스톡스50 지수 ELS와 S&P500 지수 ELS 발행액은 각각 전년 대비 13.3%, 52.2% 증가했다.

코스피200 지수 ELS는 24조5조715억원, HSI 지수 ELS는 1조4천13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30.2%, 28.7% 감소했다.

ELS 전체 상환액은 101조8천977억원으로 조기상환이 79.1%(80조5천584억원)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19조7천175억원, 1조6천218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ELS 미상환 잔액은 71조48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은 29조3천375억원이 발행돼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DLS는 사모 발행액이 21조3천22억원으로 72.6%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 발행액이 10조7천51억원으로 36.5%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7조8천790억원), 혼합형(6조4천99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DLS 전체 상환액은 31조987억원으로 이 가운데 조기상환이 16조2천722억원(52.3%), 만기상환이 13조8천155억원(44.4%)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108조4천817억원이다.

한편 ELS는 미래에셋대우[006800](14조3천380억원)에서, DLS는 하나금융투자(4조8천471억원)에서 가장 많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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